생명은 말하지 않아도,
갈증으로 하늘을 보았다.
이제나 저제나 하염없이 속으로 타는 그리움은,
따사로운 햇살에 기운은 움이 터진다.
봄비가 내립니다.
동토의 땅에 사랑에 키스를 퍼붓는 비는,
황홀해 만물을 향하여 포웅을 합니다.
옆에 있는 친구에게 손을 잡아주고,
멋진 자신의 모습을 보이며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추운 겨울은 마음마져 얼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토록 오랜동안 버텨왔습니다.
봄비가 옵니다.
갈증과 구토를 다소곳이 토해 냅니다.
생명은 그대를 씹으며
겨울을 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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