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산과 하늘은
봄을 노래하고,
소녀의 가슴에는 탐스런 사랑이 익어간다.
동토에 봄소식으로 살갓을 드리우고,
옹달샘은 지나가는 길손을 불러,
이야기 한다.
그리움에 언덕에는 생명이 노래를 부른다.
고개를 든 새싹들은 아직도 추운냥,
그리움을 그리고 만든다.
토끼는 아직도 큰 눈으로 나를 보며,
부끄러운듯 먼 산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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