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처음부터 길을 걸어간 것이 아닙니다.
선배와 선각자들이 걸었던 그 길을 가고 있는 것 입니다.
선생님으로 부터 배움이 되어 끝없는 수양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배움은 타인에게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참다운 배움은 자신에게서 묻고 답하는 과정 입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자신을 버리고 탐욕에 찌거기만 즐깁니다.
자신의 길이 있어도 길을 잃어 버리면 자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상과 허영을 얻어 자기라고 주장 하지만 이미 그대는 자신이 아닙니다.
자신의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스스로 자신을 알지 못하면 나는 내가 아닙니다.
모두가 자신의 길이라고 말하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길을 잃고 가는 맹인에 불과 합니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에 불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알기 위하여 전부를 걸고 전진 합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세상을 얻기 위해 무익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행동 입니다.
자신의 길을 만든 자가 자신의 길 위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헛되고 헛된 자들은 세상으로 자신의 길을 열었다고 떠들어 댑니다.
나에 길을 걷고자 한다면 나를 비우고 더불어 같이 가야 합니다.
혼자 보다는 둘이 하나가 되어 손에 손잡고 가야 합니다.
어리석은 수행자들은 탐욕과 이기심을 등에 엎고 나가는 자가 진정한 수행자라 떠들어 댑니다.
세상이나 수행도 욕심이 들어가면 정진할 수 없습니다.
나는 나이면서 내가 아니어야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나이면서 타인을 만드는 작업 입니다.
아름다운 수행은 남에게 나를 주며 행복을 같이하는 시간이 됩니다.
내가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정진 하였다고 그것이 높은 수행의 도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수행자들은 아직도 멀고 이야기에 불과 합니다.
껍데기는 항상 소리만 요란 합니다.
왜,우리는 껍데기들의 놀이터가 되었는지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무수한 종교가 많아도 참된 나에 길을 가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신앙이나 세상이나 모두가 지독한 냄새로 오염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자신의 길을 찾아서 가야 합니다.
사랑이 없는 수행은 수행이 아닙니다.
그대가 모든 것을 이룬다 하여도 그져 탐욕에 불과 합니다.
진정한 수행은 사랑 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은 길 위에 사랑이 숨쉬는 여행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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