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바다에 길을 물었다.
모두가 무관심과 불통으로 길을 잃었다
썩어 문드러진 조잔하고 천박한 지식을 활용하여
자신을 드러내고 우월을 강조하는 쓸쓸한 항해일 뿐이다.
블로그를 운영한다 하면 매너리즘에 빠지고
장사꾼이 되어 고객을 머슴 다루듯 하며 구박한다.
얼마나 대단하기에 먼저 시작 하였던 관계로
후배들을 구박하는지 머리가 이상해진다.
우린 소통을 통하여 생각을 나누고자 함에도
오직 자신의 생각을 먹으라 한다.
먹기 싫은 음식을 어거지로 먹고서
나도 먼저 시작할 할것을 생각하며 음식을 토해낸다.
저멀리 배들이 득실 거리지만
진정으로 나눔과 소통과 사랑을 잃어 혼란만 야기 시킨다.
우리는 자신의 감옥안에 갇혀 있다.
소통부재의 늪에 걸려 비린내 나는 허공을 찬다.
소통과 사랑을 타고 바다를 항해하고 싶다.
상인들이 아닌 순수로 나를 인도하는 나침판으로
서로 서로 노를 저으며 가고 싶다.
너와 내가 분리가 아닌
신뢰와 나눔으로 가고 싶다.
우리는 불통을 항해하며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사람아! (2) | 2011.01.04 |
---|---|
봉사는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0) | 2011.01.04 |
오늘 하루도 사랑을 쓰세요. (0) | 2011.01.04 |
나 만의 자리는 아니다. (0) | 2011.01.04 |
홍보를 하러 오지 않았다. (5) | 2011.01.04 |
촛불 하나로... (4) | 2011.01.04 |
작은 기도 (2) | 2011.01.04 |
불신이 ... (4) | 2011.01.04 |
혼자서는 설수가 없습니다.서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0) | 2011.01.04 |
말없이... (0) | 2011.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