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어디를 가고 있을까?
멀리서 달려오는 나그네가 있어
그를 바라보며 묻지만,
말없이 바람처럼 흘러만 간다.
산다는 것은
산다는 것은
다 그런것 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다 그런것이다.
노을진 한켠에는 종소리만 흔적이 남아
가슴속에 파문만 일고...
나는 어디를 가고 있을까?
땅과 하늘은 말하지 않는다.
사람은 말이 많으나 귀만 더 더러워 졌다.
보는 눈이 아파서 순수로 목욕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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