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재판이라는게 있다. 일단 검찰발 언론을 통해 여론을 조성하면 이미 죄가 성립되어있고 그 여론을 바탕으로 검찰이 원하는 표적수사를 들어간다. 그리고 법원은 친절하게도 압수수색 영장을 죄다 발부해주고 법원은 훗날 증거도 없이 유죄판결 내린다. 그리고 언론은 마사지를 통해 우호여론을 조성한다,. 군부독재정부시절부터 유지되어왔던 이 법조범죄카르텔은 생각보다 견고하다는 것이 이번에 드러났다. 생각해보면 수면아래에 숨겨져 왔던 그들의 정체가 드러났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정국의 성과가 아닐까 ..100년동안 청산되지 못한 식민,독재잔재로부터 국가의 근본을 바꾸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 상황이 어디까지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시대에서 이미 엄청난 일을 해내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점쟁이가 아닌 이상 지금 우리의 선택과 노력만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며 5년전 그때 비바람을 맞으며 모인 촛불시민 정신으로 다시 하나가 될 시점이라고 이야기하고싶다.
이제 기사환생한 춘장은 무소불위의 칼을 닥치는대로 휘두를 것으로 보인다. 이제 퇴임후 전관예우밥그릇마저 사라지는 마당에 검사들도 똘기충만하여 눈이 헤까닥 돌아갈 것이다. 이미 이자들은 대통령을 음해하여 살해하기도 한 범죄집단이다.그 칼은 추미애장관을 넘어 문대통령까지 향하며 서울시장선거에까지 영향을 주려 할 것이다. 법원과 언론들까지 발밑에서 기어다니는 마당에 무엇이 두려울 것인가? 어제 오늘 정말 끔찍한 하루다...사법부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이제 사라졌다.
공수처가 출범하기를 기다릴 수는 없다.
국회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으로 보이며
깨어있는 국민들이 더 힘을 모으는 수 밖에..
어쩌면 이토록 본색을 뻔뻔히 드러내는 것은 이대로 밀리면 죽는다는 적폐세력들의 마지막 발악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