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정의는 살아있는가?
허접한 정치꾼들이 모인 국회,
집단 권력에 눈이 먼 검찰,
시류에 타협하고 굴종하는 판사,
권력에 아첨하고 기생하는 언론,
.... 그리고,
가짜뉴스에 영혼까지 팔아먹는 분별없는 백성들....
아, 이 땅의 지성은 살아있는가?
더 춥고 싸늘한 겨울이 올 것만 같다.
완당 김정희의 ‘세한도’가 자꾸 눈 앞에 어른거린다.
그래서 하느님이 사람이 되어 오셨나 보다.
그래서 성탄은 모든 사람에게 위로와 평화인가 보다.
항상 사람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