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페이스북

장경태

['안철수 새정치'가 '안철새 정치'가 아니길 바랍니다]

10년째 '새 정치'를 한다는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선거철이 다가오자 떠났던 분들이 날아오고 있습니다.

2012년 대선 출마 이후 13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14년 지방선거,

17년 대선, 18년 지방선거까지 숱한 선거를 치르며

어떠한 가치와 비전도 제시하지 못한 채 정치적 역량의 한계만 보여주었습니다.

12년 대선 때 출국하고, 바른미래당 전대 하루 전 출국하여

안철수의 새정치는 출국, 달리기, 귀국이라는 신개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주목하던 보수언론마저 출마시기와 사유에 갸우뚱하고 있고

당장 국민의힘의 유승민 전 의원부터 3년 전 결혼은 잘못했다고 합니다.

안철수 대표께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근혜 탄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무리 읽어도 알 수 없었던 '안철수의 생각'처럼 그 생각이 궁금합니다. 변변한 질문에 답변조차 못하는 정치가 무슨 새정치 입니까?

당대표시절 '세월호특별법'을 유족과 새누리당 중재나 하자고 했었고,

직접 발의한 ‘송파세모녀법’은 정작 송파세모녀 조차 수급자격이 되기 어려웠습니다.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님의 아픔에 많은 청년이 절규하고,

민식이법 통과를 목 놓아 울먹이던 그 순간에도, 새정치는 없었습니다.

사회적 아픔과 국민의 슬픔을 외면해온 정치가 무슨 새정치 입니까?

새정치는 갑자기 어디선가 날아오는 반정치, 탈정치가 아닙니다.

'안철수의 새정치'가 사회적 아픔부터 통감하는 것이 아닌

'선거철 떳다방'은 아니어야 합니다.

'안철수 새정치'가 '안철새 정치'가 아니길 바랍니다.

#안철수 #새정치 #서울시장 #출마선언 #안철새

 

Facebook에 로그인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

'페이스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태동  (0) 2020.12.22
하승수  (0) 2020.12.22
Choi Hanwook  (0) 2020.12.22
살구나무  (0) 2020.12.21
4.19연대  (0) 2020.12.21
김주대  (0) 2020.12.21
Choi Hanwook  (0) 2020.12.21
이승주  (0) 2020.12.21
하승수  (0) 2020.12.21
정재승  (0)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