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에 혼자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맘대로 살다 찾아온 고통을 맞이하는 그대는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그대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대가 세상과 돈이 없어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맘대로 살아온 결과치를 치뤄야 하는 시간이 된것 입니다.
이 순간에 그대는 그대가 뿌린 결과치를 얻어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불완전하고 탐욕으로 살았기에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알고보면 우리는 모두에게 고통을 주며 살아왔던것 입니다.
누구의 책임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에 씨를 거두어 들이고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서로를 잡아주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혼자서는 살수가 없는 존재가 사람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혼자도 잘살수 있다고 삶 속에서 말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이 깊게 나에 빠져 있습니다.
이제 눈을 뜨고 바라 보아야 합니다.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이 타인이 아니라 나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바라보면 나에 모습이 너무 불쌍하여 눈물이 납니다.
타인 앞에서는 모든것이 우월하다고 생각 하였는데,
나는 모든것이 부족한 쓸쓸한 사람과 같았습니다.
아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쓸쓸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외로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헐벗고 추운 사람이 있습니다.
나누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모두에게 잊혀진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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