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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오늘 또 추미애 장관을 적극 엄호하며 윤석열을 정조준 했다.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매체는 이런 이낙연 대표의 발언을 깍아내리고 교묘히 흠집을 내려고 하는 것 같다.

이낙연 대표가 나서자 추미애 장관에게로 향하던 언론의 공격이 일시적이지만 이낙연 대표에게로 분산되는 것처럼 보인다.

당의 대표로서 추미애 장관 혼자에게만 짐을 떠넘길 수 없다는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당대표가 직접 나서는 것은 모양새가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 또한 당대표 개인으로 볼때는 정치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당대표가 먼저 선봉에 나서므로서 일부 눈치나 보고 있을 당내 의원들에겐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고, 무늬만 민주당인 의원들의 잡소리를 잠재우며 당의 입장을 한 방향으로 모아낼 수 있고, 무엇보다 추미애 장관에게 민주당이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느낌과 여론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오늘 이낙연 대표의 이 발언이 참 마음에 와 닿는다.

''이런 중대 사안을 국회가 방치하거나 정치게임으로 전락시키면 국회도 공범자가 된다. 법무부 감찰과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국회는 국회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낙연 대표의 말을 쉽게 번역하자면 국민의힘은 입닥쳐라. 당대표도 한마음이니 추미애 장관 힘내시오. 윤석열은 순순히 오라를 받으라. 법무부 징계로 끝이 아니다. 제대로 수사하지 않을 경우 가만두지 않겠다. 라는 의미다.

추미애 장관이 쏘아올린 윤석열 퇴출에 힘을 실어주는 이낙연 대표가 있어 든든하다.

양비론을 펼치며 추와 윤의 싸움으로 몰아가는 자들, 침묵하는 자들, 눈치만 보고 나서지 않는 자들은 검언 동맹의 동조자이거나 약점 잡힌게 무서워 떨고 있는 것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지금은 추미애 장관을 지켜내고 불리한 여론 구도를 깨기 위해서 쎈 발언들을 계속 쏟아내야 한다. 쫄지말고 몰아부쳤으면 좋겠다.

그리고 걱정하지 마시라. 윤석열의 징계는 징계고, 공수처법 개정안은 곧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할 것이다. 12월 2일 윤석열 해임을 시작으로,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 공수처 설치, 윤석열 구속 순으로 착착 진행 되기를...

#추미애_장관님_힘내세요.

#잘하고_계십니다.

#뒤돌아보지_말고_윤석열을_처단해_주십시오.

https://news.v.daum.net/v/20201127102114509

 

이낙연 "국회가 尹 방치하면 공범자"..국정조사 재차 강조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에도 "국회는 국회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윤석열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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