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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성

지난 5월 직장내 성희롱 사건이 불거진 청주 경실련은 그동안 서로가 피해자 라는 팽팽한 의견 대립으로 양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주변 단체들 까지 함께 가세하며 청주 경실련 단체의 존립 자체가 위협 을 받게 되었다.

직무정지와 중앙 경실련의 비대위체제 를 거쳐 사고지부 결정이 됐던 청주 경실련은 청주 경실련을 지키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모인 시민들이 설명회에 참석을 하며 회원들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를 하던 사무국 직원들의 행위를 밝히라는 잇따른 요구가 있엇고 이에 비대위 측에서 그러한 사실이 있엇슴을 인정을 함으로써 청주 경실련의 미투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이날 모인 시민들과 양측 피해자들은 비대위측 의 경과보고와 설명회를 진행을 하던중 청주경실련 회원들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를한 사무국 직원들과 회원들 간의 설전과 고성이 오가며 한때 몇차례 설명회가 중단 되기도 했었다.

검찰조사 를 통해 사법적 판단을 가리잔 의견과 사무국 직원들의 사무실 컴퓨터를 비대위가 사찰을 했다며 비대위를 성토하던 미투 당사자들은 비대위 조차 불신 한다며 끝내 퇴장 하였고 비대위는 비대위 대로 설명회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끝내 설명회는 종결 되고 말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했던 몇몇 시민들은 26년을 함께한 경실련 회원들의 뜻 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다른단체 들의 개입으로 청주경실련은 이제 단순한 미투사건이 아닌 경실련 단체를 찬탈 하려는 세력들과 경실련 회원들간 의 싸움이 시작 되었다며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청주 경실련을 사수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다.

 

사고지부 충북경실련 ‘회원 블랙리스트’ 존재 ‘충격’

    • 기자명 김미나 

 

    •  입력 2020.11.26 21:13

 

    •  수정 2020.11.27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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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사무처 PC서 차별적 회원 관리 폴더 발견했다”

충북·청주경실련 비대위는 25일 충북경실련 1층 마주공간에서 ‘충북경실련 회원 설명회’를 열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성희롱 논란 끝에 사고지부로 지정된 충북·청주경실련에 ‘회원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성희롱 논란을 봉합하기 위해 꾸려졌던 충북·청주경실련 비대위(이하 비대위)는 25일 마주공간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정리한 ‘충북경실련 회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비대위는 사고지부 지정의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로 사무처 PC에서 발견한 ‘블랙리스트’ 폴더의 존재를 폭로했다.

이날 비대위 관계자는 “비대위 활동은 성희롱 논란으로 시작됐지만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는 조직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그 가운데 하나가 블랙리스트”라며 “차별적으로 회원을 관리한다는 의미의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는 사실은 경실련의 기본정신과 정체성을 부정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충북경실련 블랙리스트에는 ‘관리가 필요한’ 회원 10여명의 명단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청주경실련 피해자 지지모임이 ‘충북경실련 회원 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마주공간 밖에서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이름을 밝히길 꺼린 충북경실련 회원 A씨는 “올 해 4.15 총선 당시 사무처에서 회원들에게 ‘충북경실련에서 바라보는 총선에 대한 입장’을 담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며 “이와 관련해 항의한 회원들이 블랙리스트에 담겼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회원 B씨는 충북경실련 밴드를 통해 “블랙리스트 안에는 성희롱 논란의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이 대다수다”며 “이번 성희롱 논란이 사전에 기획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충북·청주경실련 피해자 지지모임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경실련에서 자체적으로 성희롱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대위가 구성된 것이기 때문에 비대위의 핵심 과제는 성희롱 사건의 제대로 된 해결”이라며 “성희롱 사건과 아무런 상관 없는 조직문제를 결부시켜 사고지부로 결정하고 이에 대한 책임이 피해자들에게 있는 것처럼 왜곡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을 해고시켜놓고 그 책임을 조직문제로 뒤덮으려는 경실련 비대위에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설명회는 성희롱 논란의 피해자들을 배제하고 진행돼 일부 회원들 간에 고성이 오가며 파행을 거듭했다. 설명회가 열린 마주공간 밖에서는 충북·청주경실련 피해자 지지모임이 침묵시위를 벌였다. 김미나 기자

25일 충북경실련 1층 마주공간에서 열린 ‘충북경실련 회원 설명회’에서 일부 회원들이 충북경실련 비대위에 항의하고 있다.

 

 김미나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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