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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의원

<MB 재수감은 사필귀정, 다스는 MB꺼 뒷이야기>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2017년 가을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화두가 불붙었다. 검찰은 10년 전 이미 조사 후 종결된 사건이라 재수사 어렵다고 하니 소액주주권리로 다스 회계자료를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 누군가 제안했다. 그래서 한주 15만 원인 다스 주식 매입 운동을 했는데 소위 '플랜다스의 계' 모금 운동이었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가 계좌를 열어 모금 주체가 되었고, 나도 뉴스 공장에 나가 열심히 홍보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모금을 시작한 지 21일째인 12월 21일 목표액인 150억을 넘었고 참여한 시민이 36,000명이나 되었다. 깜짝 놀란 검찰이 그다음 날 다스 수사를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검찰은 60여 일 만에 다스 판도라 상자를 열어 다스는 MB 소유임을 밝혔고 MB를 구속하였다. 후에 재판기술자들은 MB를 보석으로 풀려나도록 했으나 오늘 재수감 되었다.

플랜다스의 계를 조직한 국민들의 힘으로 검찰수사가 재개되었으니 다수가 MB 소유임을 밝힌 것은 국민이고 MB를 감옥에 보낸 것도 위대한 국민이다. 따라서 앞으로 MB를 다시 감옥에서 내보내려면 국민에게 물어야 한다. 국민을 두려워하며 다스 수사를 재개했던 국민 검찰을 국민들은 진정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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