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페이스북

Edword Lee

이제 결단할 때다!

.

국민의 절대다수가 범죄자라고 성토하는 자가 국가 사정기관의 총수라는 게 말이 되나? 어떻게 이런 나라가 있을 수 있나? 경미한 것이라면, 그리고 그것이 실수였다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범죄의 정도가 일반인의 상식을 크게 넘어서 국민적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도 어떻게 1년여 넘게 방치하는가 말이다.

.

이러면서 국가 법질서를 이야기하고, 검찰∙사법개혁을 한다는 게 무슨 소린가? 공동체에서 필연인 법제가 그 법을 집행하는 자들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작동, 범죄를 기획, 가공해 특정 세력을 압제하는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는데도 이를 방치한다면, 이는 범죄자들과 다를 바 없다.

.

정치적인 힘이 없어서 총선에서 절대 의석을 몰아주었음에도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그 어떤 변명도 있어선 안 된다. 국민은 목숨을 걸고 생업을 물리면서까지 권력을 만들어 주었다. 무엇을 어떻게 더 주어야 하고 참아야 하는가? 정부나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고 대의하는 기관이다. 국록을 먹는 자들의 직무유기가 아닌가? 무서운 것은 미래를 짊어져야 하는 젊은이들의 극단적 이기주의로의 퇴행이다.

.

"저들이 지금 민주당 의석을 갖고 있다면, 국호 빼고 다 바꿀 수 있었을 듯, 자업자득이다."

.

어떤 분이 ‘김건희∙나경원 압색영장 통째 기각’이라는 글에 댓글로 남긴 것이다. 백번 공감한다. 저들이 절대 의석을 갖고도 지금 우리처럼 당하고 있다면 댓글을 주신 분의 말씀처럼 국호를 뺀 모두를 다 바꾸려고 할 것이다.

.

많은 분들의 댓글을 읽으며 마음이 매우 착잡하다. 이건 상식의 문제다. 지금의 우리 사회는 도무지 상식적이지 않다. 지난 1년여 넘게 광견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국정이 농단되고, 국민들은 개돼지로 조롱당하고 있다. 누가 봐도 저들의 너무나 뻔한 범죄는 죄다 덮고 오직 현 정권을 죽이려고 혈안이지 않은가? 마치 장난치듯이 국정을 농단하며, 이제 국가 정책에까지 칼을 들이대고 있다. 지금 누가 이 나라를 통치하는가?

.

이런 자를 집권 여당이 방치한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이 미친 짓을 당장 멈춰야 한다. 정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진실이 기반된 사회의식이다. 진실과 바름이, 그렇게 정의가 국민들의 의식 속에 살아있어야 국가의 미래가 있지 않겠는가? 정권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바름과 진실을, 정의를 세우고자 하는 게 참된 리더십이다.

.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의식 구조나 의대생과 검사들의 집단 이기심은 국가가 온전히 제 기능을 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사회병리 현상이다. 이것이 누구의 책임인가? 바로 위정자들의 책임이다. 대한민국 정치는 아류다. 정당들의 행태를 보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정치나 정권이 시민의식보다 결코 중요하지 않다.

.

정당보다 상식이 우선해야 한다. 그 상식을 토대로 우리는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고, 정당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진실과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상식이 없다. 국민의 복리보다 권력을 탐하는 아류 정치와 권력에 미쳐있는 위정자들 때문이다. 이 미친 현상을 당장 멈춰야 한다. 대통령과 민주당, 무섭게 결단할 때다. 더 이상 방치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

'페이스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dward Lee  (0) 2020.11.12
강남순교수  (0) 2020.11.12
Edward Lee  (0) 2020.11.12
김민웅교수  (0) 2020.11.12
박지훈  (0) 2020.11.11
hyewon jin  (0) 2020.11.11
Chris Shin  (0) 2020.11.11
강남순교수  (0) 2020.11.11
hokyun cho  (0) 2020.11.11
대한민국 청와대  (0)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