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kyun Cho

■ 신일철주금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이 2018. 10. 30.에 나온 바로 다음날, 일본 동양경제에 실린 기사를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 일본 입장에서 쓴 내용으로, 반복할 필요는 못 느끼지만, 맨 마지막 부분을 보면, 일본에서는 이런 것을 걱정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만 그대로 번역해서 옮깁니다.

■ 괜히 논란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이런 면이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잘 안 알려진 것 같아서, 소개하는 것입니다. 이미 알려진 것이라면 죄송합니다.

『... 징용공 문제는 이번 신일본제철 주금 외에도, 미쓰비시중공업, 후지코시, 히타치조선 등 일본 기업도 타겟으로 되어 있다. 원고 수는 현재 약 1,000명이지만, 한국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징용공 수는 약 21만 7,000명이다. 만일 이들 전원이 1인당 1,000만엔(1억원)이라고 하는 신일철 주금의 조건으로 손해배상이 인정된다고 하면, 무려 2조1,700억엔(=21조 7,000억원)에 달하게 된다. 이에 대해 경단련, 경제동우회, 일본상공회의소, 일한경제협회의 4개 단체도 앞으로 한국에 대한 투자 및 비즈니스 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 위 기사 및 첫번째 사진 출처 **

https://toyokeizai.net/articles/-/246541

** 두번째 그림 출처 **

2018.10.31. 현재 한국에 계류중이라는 징용 관련 소송 15건 (한국 미디어 보도를 통해 산케이비즈가 파악했다고 합니다)

https://www.sankeibiz.jp/.../181031/bsg1810310615006-p2.htm

** 세번쩨 그림 출처 **

이명박 정권 말기인 2012년 8월,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ㆍ위원장 박인환)가 조사했다고 하는,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이 있는 일본 기업 1,493개 중 현존하는 299개 리스트로 일본 뉴스에서 널리 알려짐.

https://www.yna.co.kr/view/AKR20120829073800004

https://news.livedoor.com/article/image_detail/1558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