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껍데기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일생동안 찬 바람이 껍데기를 통과한다.
수많은 시간동안 알맹이의 소중함을 잃어 버렸기에,
그에겐 보이는 삶에 길들여져 있다.
항상 자신이 묻혀지고,
묻혀지며,
무엇이 자신인지도 모르게,
가슴 한켠에 박힌 멍 하나....
사람들은 쓸모없는 그것 때문에,
목숨을 건다.
껍데기는 외부에 장식을 하였어도 본질은 쓸모없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왜 그리 학대하는 것일까?
작은 들짐승마져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데,
자칭 만물에 영장인 껍데기들은,
스스로 숭숭 소리나는 가슴을 자랑스럽게 키우지...
불쌍한 것은,
불쌍한 것은,
너에 삶이다.
집도 절도 없는 너는...
지금 어디를 가고 있니....
노숙자는 보이는 것일뿐이다.
너같은 사람은 마음에 노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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