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고 멀다.
때로는 돌모퉁이에 손과 발이 치일수 있고,
너무 멀기에 때로는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서로 부족한 우리기에 서로 손을 잡고 밀고 끌며 가야 한다.
이 세상에 낙원은 마음으로 하나되어 나아가는데 있다.
앞에 끌고 가는 사람은 자유,평등,박애로 미는 사람과 발맞춰 가자.
물이 막힘이 없도록 원칙과 상식이 흐르게 하자.
미는 사람은 더 이상 끌고 가는 사람만 쳐다보지 말자.
우리는 밀고 끌고 가야 할 엄숙한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우리는 시간에 사명을 인식하자.
더 이상 역사와 인생에 무책임하지 말자.
밀고 끌며 부족한 이 세상에 믿음과 공정으로 우리의 삶을 개선하자.
서두르지 말자.
끄는 사람이 이 땅과 이 시대의 정신이라고 말하지 말자.
우리 모두는 때로는 밀어야 하고 때로는 끌어야 한다.
빈 마음으로 저 멀고 먼 길을 서로 서로 빛과 소금이 되자.
밀고 끌고 같이할 운명에 짐을 지고 가자.
그대들은 이 시대를 이끌어갈 위대한 시민이다.
행동과 사랑으로 우리에 길을 개척하여 후손들에게 평화를 주자.
저기 펄럭이는 역사의 소명이 보이지 않는가?
몸과 맘이 엎어지고 깨져도 우리는 가야 한다.
사랑하는 벗들아!
우리 손에 손잡고 밀고 끌고 가자꾸나!
멋진 미래가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구나!
우리들은 해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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