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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

촛불이여! 역사에 광명이여!


촛불이여,그대 민주주의의 횃불이여,

우리는 역사를 밝히는 등대가 되어야 한다.

더 이상 우리는 역사에 잠자고 있는 노예가 아니다.

수 많은 역사의 수레바퀴에 깔려 허우적 거렸어도,

우리는 당당하게 일어나 촛불을 들었다.






더 이상 우리는 역사와 정치와 인생의 변두리가 아니다.

촛불을 보라.

그 속에서 우리의 마음이 있다.

그 속에서 자유,평등,박애가 있다.

우리는 작은 가슴 하나로 손에  손을 손잡고 겨울을 이겨냈다.

촛불은,촛불은 우리를 찾는 지름길이 되었다.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우리에 길을 찾았다.

길을 잃고 헤멨던 시간들....

촛불은 촛불은 우리의 가슴에 타오르는 생명에 불꽃!





우리은 당당한 주인임을 선포했다.

매 순간,어디에 있든,어디에 가든,촛불에 시간을 공유했다.

우리는 역사에 촛불을 마음속에 켜고 살아가리라.




자랑스런 역사에 자녀들이여!

우리의 땅과,우리의 정신과 역사를 후손들에게 이 촛불을 계승하리라.

더 이상 잠자지 않겠다.




우리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촛불이 되리라.

우리는 마음에 꺼지지 않는 사랑이 되리라.

더불어 손을 잡고 전진하는 역사의 가치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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