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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집착의 삶에서 벗어나자

인생에서 집착이란 참으로 묘한 묘미를 느낀다.
그렇게 실력있고 능력있는 사람도 집착앞엔  무력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실례로 재산에 집착하는  사람은 가족도 친한관계도 모두 생각을 못하게 된다.
자신의 이기심 앞에 집착의 묘미란 정말로 판단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인간이 인간이 되지 않고 철저하게 재산에 매몰된다.
인간이 인간다운 것은 인간본성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인간본성이 상실된 사람은 그 자체가 비인간화 된다.
왜이리 사람들이 집착이 강하게 될까?
그것은 집착하고 있는 대상이 삶의 존재이유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존재이유를 찾는 자가 자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어떤것도 부인하며 지키려 한다.
다만 인간이 인간을 지키고 유지하고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제3의 것 재산,학문,권력,명예등을 찾는 것이다.
무엇이 이들을 그렇게 처참한 삶을 살게 만들었을까?
우리는 그렇게 소중하고 애지중지 하였던 모든것을 생명이라는 자연의 법칙앞엔 손을 쓸수없이 허망하게 허물어지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스스로 출생하고 싶어서 출생하고, 죽고 싶어서 죽는 존재가 아니다.
존재에 대한 자유는 원천적으로 봉쇄된 것이다.
이것에 우리는 집착이라는 것을 대비하여 생각할 필요가 있다.
언제 떠날지 모르는 삶속에서 집착의 병에 신음하며 살아야 하는지 묻고 싶다.
산다는 것은 때로 가벼운  것이다.
그 가벼운 인생길에 더욱 쓸쓸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 집착에 사로잡힌 자신이 모습인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관계를 설정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비수를 꽂아서는 안된다.
우리는 우리가 인생에 길에서 관계를 설정된 아름다운 길들을 망가지게 하여서는 안된다.생각건데, 재산,권력,명예,학문등으로 관계를 파괴하며 삶을 유지하는 방식을 피해야 한다.대부분이 집착하다 보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치명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내고 떠나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삶에서 당신과 같이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집착하는 삶에서 이성의 삶으로 바꾸자.
우리가 인간인 이유는 인간다운 본성이 가질때 인간관계가 정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착에서 벗어난 삶이란 인간관계를 찾자는 인간회복운동이다.
우리 인생길은 나의 혼자만의 길은 아니다.
같이 나누고  동행하며 관계를 정립하며 살았던 추억이 숨쉬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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