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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자식사랑

 



 
 

나는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자식에게 있어 나는 어떤의미는 모르지만 .....
옛날에 선조들은 사랑하는 자녀일수록 매 한대 더 때려 교육하려는 속 깊은 마음을 나는 요사이 와서 더욱 느껴진다.
나는 자녀에게 그리좋은 아빠로써의 역활은 못한것 같다.
그런연유로 그냥 잘해주려는 나의태도가 꼭 옳다고 볼수 없음을 느낀다.
현대의 자녀의 숫자가 적다 보니까 오냐 오냐 키우다 보니 자신밖에 모르는 자녀를 만들어 놓았다.
자녀는 일정한 훈계와 사랑 그리고 채찍이 필요함을 느낀다.
너무 안이하게 감싼 자녀는 부모를 배반한다.
외부에서 온갖 고생을 다하고 춥고 배고파하며 살아온 자녀들이 부모님 마음을 헤아리고 있지만 그렇지 않는 자녀는 부모에게 행패부리고 살모사의 역활을 꺼리낌없이 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자녀일수록  사회속에 던져서 스스로 자생할수 있도록 일정한  기간동안 내버려 두어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젊었을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합니다.
사회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진정으로 소중한 무엇을 배우게 하고자 합니다.
학교에서 배움만이 교육이 아닙니다.
인생교육은 사회와 가정 그리고 국가 모두가 합심하여 키우고 성장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 뒤를 받혀줄 우리의 자녀들이니가요.
부모님들만을 위한것 때문이 아니라 우리 미래를 위해 그럴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님 여러분 자녀들을 사랑한다면 사회공부를 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만 자신을 볼수 있고 우리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혼자 살수 없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부적으로 살아가는 폐쇄된 인간으로가 아니라 서로 나누고 양보하며 우리의 소중함을 아는 인간으로 성장되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자녀가 너무 일찍 사회에 던져 마음으로 아파할지라도 그래야만 그 자녀가 당신과 우리를 알아보는 마음이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냐 오냐 키운자식이 가족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갉아먹는 존재가 될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아파하면서 자식을 사회의 험한 파도에 적응케하는 부모님 마음 .....
지금 생각해보니 나의 부모님도 지금의 자식을 보는것처럼 나도 그렇게 살아온지 모릅니다.
어렸을때 내 스스로 성장한것 같으나 음으로 양으로 지켜주신 사회와 주위에 관심을 갖고 지켜온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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