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그릇 그것은 끝없는 자기와의 전쟁에서 얻은 것으로 세계를 정복한 것보다 더 갑지고 아름다운 보석과 같다.
사람들은 외부의 것 즉 세상에 인생을 건다.
참된 나를 찾는 사람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인생을 건다.
외부에서 인생을 건 사람은 존재이유가 외부의 것에 의존하고 그것에서 존재이유임을 스스로 발견한다.
존재이유가 대부분이 무었일까? 행복일까?아니면 외부적인 어떤것일까?
사람들은 인간이면서 스스로 인간을 잊으며 산다.
그릇은 보면 어떤 그릇은 잘 담을수 있고, 어떤 그릇은 자기조차 담을수 없는 형편없는 그릇이 있다.
인간도 하나의 그릇으로 볼량이면 이와 같다.
잊혀진 그릇들과 잊혀가는 그릇들 모두가 한때를 풍미했던 그릇조차도 언젠가는 어느 한 귀퉁이에 버려진 현실을 보고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우리삶도 우리에겐 현실이 너무 크고 넘기 힘든것들이 있어도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는 현실은 한 모퉁이에 버려진 그릇처럼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한다.
인생의 그릇은 이와 같다.
잘 닦고 이쁜 모습이 세월속에 파묻히고 던져진 미래의 우리를 보자.
우리는 우리의 그릇을 만들고 가꿀 필요가 있다.
현재는 버려진 그릇이 될 수있고 미래는 필히 쓰여지는 재목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살아있는 현실의 그릇이 필요함을 누구나가 안다.
알면서 버려지고 던져지고 잊혀지며 산다.
이제는 그릇에 생각해 볼때다.
많이 남고 아픔마져 진무해줄 인생의 참모습을 아우르는 그릇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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