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에 부부끼리 서로 존경하지 않고 서로 미워하고 싸우기만 한다면 그 부부는 어떻게 될까?
그렇다. 대부분의 부부가 서로 사랑하지 않고 싸우며 서로 다른 방향으로 살고 있다.
그래서 그 자손들도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서로 싸우며 산다.
어쩌면 부부가 서로가 사랑하고 이쁘게 산다면 그것은 사회와 가정에 모든이에게 행복을 전하는 전령사의 가족이 아닐까 생각된다.
인생을 살면서 재산이 없어서 또는 권력이 없어서 불행하다고 생각 했는데 살다보니 돈과 재산이 있는 사람들은 그 옛날의 오손도손 즐겁게 살던 추억을 행복으로 기억하곤 한다.
부부가 진정으로 사랑과 존경으로 열심히 살아야 함을 느낀다.나의 자존심과 이기심으로 인한 삶들을 생각하곤 한다.
나도 여느 부부처럼 싸움과 아픔속에서 살아왔다.
부부가 사랑하지 않고 살다보니 능력이라는 것이 가정을 채우고 남편과 아내가 타인이 된것을 본다.
결국 돈과 권력을 가진 본인도 부인과 남편앞에서 타인이 되는 것이다.
결국 모두를 잃고 부부가 사라져 버린 텅빈공간에서 재산도 사라지고 젊음도 사라져 버린 것이다.
어쩌면 부부는 서로 원수로 태어나서 서로 양보하고 서로를 낮추며 살라고 충고한 것을 잊으며 살다가 젊음도 자녀도 잃은 것이다.
현대부부는 사회와 가정에서 버려진 암흑의 땅으로 전락하여 사랑의 오아시스를 기다리고 있는 부부와 같다.
파괴된 가정,책임지지 않는 방종과 탈선,우리 주위에는 가정을 위한 어떤 방어시설도 없다.
이제는 가정이 막다른 골목에 와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
근대 초기에 자유주의와 여성해방운동의 큰 아픔을 겪은 유럽과 미국은 사회의 역작용으로 어느정도 가정의 본래의 모습으로 환원하고 있으나 아시아 및 개발도상국가들은 부작용만 크게 기승을 부리는 것을 본다 .
이것도 사회적으로 감수하고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가 보다.
우리도 가정과 제반 현상이 거쳐가야할 과도기적 현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도 우리 삶의 모습에서의 가정은 우리 전통에서 본받아야할 것등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옛것이라 다 나쁘고 신세대것이라 하여 다 좋다라는 사고는 참으로 위험천만한 사고라 생각된다.
이런면에서 현대부부는 다시한번 인생에 반추를 부탁하기를 기대합니다.
한 가정에서 한남자와 한여자에 책임을 지지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을 바꾼다하여 하여도 가정과 인생이 바꾸어 지지 않습니다.
부족한점은 상호 노력하고 보완하며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한가정이 유지하려면 서로 가슴을 감싸안고 온갖 아픔으로부터 서로 온몸으로 이 사회의 악으로부터 가정을 보호하여야 할 것입니다.
내 몸과 마음이 다쳐도 이 가정을 지키려는 부부의 결단을 요구되는 현사회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남편과 아내에게 감사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서로가 있어 내가 덜 외롭고 내가 더 행복하다고 말씀하십시요. 당신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보내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고요.
가슴으로 느끼고 사랑으로 일생을 실천 하는 하루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 생각을 정리하려 합니다.
방법은 하나 입니다.
인생에서 당신에게 준 하느님의 선물이 사랑의 가정입니다.
당신의 소중한 남편과 사랑의 아내가 결합하여 얻은 결과물이 서로 사랑하며 살라고 파견된 인생의 감시자가 당신이 사랑하는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세요.
이왕에 살거라면 사랑으로 사세요.
아프고 힘들더라도 어떤 인간도 바뀌고 환경이 변하면 모든일이 해결될것 같은 몽상은 어디까지나 꿈일 뿐입니다.
한가정도 충실하지 못한 사람은 다른 어떤 상황이 오면 쉽게 극복될것 같은 환상에 빠지기 쉬운데 인생의 삶이 어려움을 피한들 또 다른 어려움이 없어지는것인가요.
문제는 당신의 현명한 대처방법을 생각 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부부가 당신과 같이 별반 차이없이 생활하듯이 상황을 올바르게 처신하면 모두를 살리고 내 인생도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있음을 기억하세요.
잘난 남편이나 못난 아내도 당신에게 던져진 하느님의 과제물 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당신이 해결해야 해요.피하지 말아요.당신이 인생의 주인공이어요.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으로 남는 삶을 살자 (2) | 2012.01.24 |
---|---|
젊은이들이여,이것만은 하자 (0) | 2012.01.24 |
자녀를 홀로 키우는 분들께 올립니다. (2) | 2012.01.24 |
부모님들이시여,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나눠야 한다. (0) | 2012.01.24 |
자녀들의 희망에 대한 나의 몇가지 생각 (0) | 2012.01.24 |
학문에 대하여 (0) | 2012.01.19 |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 (2) | 2012.01.17 |
돈의 노예로 전락하는 사회를 보면서.... (0) | 2012.01.17 |
지혜로운여자와 골빈여자 (0) | 2012.01.17 |
하루에 한번쯤은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자 (4) | 2012.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