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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하루에 한번쯤은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자

하루에 한번쯤은 가족과 오손도손 말을 나누며 식사를 하자.
옛날에는 권위적인 방식으로 식사를 한것으로 기억된다.
개인적으로 우리 가정의 파괴된 원인중에 하나가 가족끼리 식사가 단절됬다는 점이다.
식사도 개인의 특성에 맞게 아침서부터 저녘까지 따로 따로 밥을 먹어야 했다.
생활방식이 각기 다르기 때문일지라도 나는 가족끼리의 나눔의 기초가 이곳에서 망가지지 않았나 생각이 많이든다. 
이제 우리는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관심사항를 나눠야 한다. 
외부의 만남으로 해결된 지난 삶의 모습을 시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언제인지는 몰라도 우리의 자녀들은 부모의 가르침으로 인생길을 개척해 나가는것이 아니라 친구와 인터넷등으로 자신의 인생길을 찾아가는 형국이 되었다.
이제와서 자녀들에게 부모님을 찾아줄리 만무하다.
이것은 부모님들이 바쁘다는 핑게로 자녀의 가슴으로 나누어야할 공간 즉 밥의문화에서 스스로 배제한 우리 기성세대의 탓이다.
비록 때늦은 감은 있으나 가능한 시간을 만들어 하루에 한번쯤은 식사를 하는것을 권장하고 이를 지키기를 바랍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는다.
자녀와 나눌공간이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배제됩니다.이것은 가정의 1차적기능의 악순환으로 연결됩니다.
당신의 자녀가 사회에 매몰되어 살기전에 다시한번 부탁하니 이제 시작 하십시요.
잊혀진 부모와 잊혀진 사회속에 버려진 인간군상을 다시 생각해 주세요.
그게 어쩌면 당신이 될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