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세상이다.
탐욕과 이기심이 흐르는 멈추지 않는 세상에 강이다.
나는 인간이 아니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
저 대지를 보라.
도도하게 흐르는 물을보라.
자연은 말하지 않는다.
그대를 그리워도 탐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그대를 반길뿐이다.
너 밑에 나를 심지 않고,
나 위에 너를 심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더불어 같이 있다.
사람을 찾지 마라.
너를 찾으려면 자연속에서 자신을 찾아라.
우리는 서로 나누며 성장하는 아름다운 나무이다.
우리는 하나다.
인간은 자연과 같이 있으매 하나가 된다.
자연에서 너를 주장하지 마라.
너를 찾으면 모두를 잃게 된다.
자연은 외롭지 않다.
자연은 모두에 힘이다.
자연은 나다.
자연이 없는 나는 이미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자연 그것은 나다.
인간이 자연을 자신의 이기에 활용하면 언젠가 대가를 치뤄야 한다.
우리가 사는것 자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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