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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 자발적 종속은 가장 아름다운 상태이나 거기에는 애정이 필요하다. 남의 안장뒤에 앉는 자는 자신이 원할때 안장에 올라탈 수 없다. 의존은 사회에서 태어난다. 허리를 결코 구부리지 않고 이 세상에서 있기는 불가능하다. 해안도 바다에 속해 있다. 더보기
한번 저질러진 악에는 약도 없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쉽다.눈 감고도 간다. 우둔한 자는 부정한 짓을 즐긴다. 감처진 악이 최악이다. 우리를 고통스럽게 한 나쁜 짓은 가끔 잊히지만 내가 나쁜 짓은 절대 잊히지 않는다. 악을 행하는 것보다 당하는 것이 낫다. 작은 마을에는 성당지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악이 있다. 잘못 원하는 자에게는 악이 오고,잘못 찾는 자는 악을 찾게 된다. 인간에게는 자신이 행한 모든 악을 알 수 있는 재주가 없다. 큰 인물이 뿌린 악은 그의 자식 머리에서 자란다. 부패를 숨기는 자는 부패한다. 악은 더욱 악화된다. 더보기
참견꾼 끌채 위에 앉은 파리가 암노새에게 호총을 친다. 해가 저문 뒤 반딧불은 이렇게 생각한다."우리가 세상에 빛을 줬었지!" 밀 수 없다면 잡아당겨라.당길 수 없다면 물러나라. 수레의 바퀴가 다섯개면 도움이 되기보다 불편하다. 낚시꾼이 가까이 다가오자 벼룩이 말하기를 "우리 참 노를 잘 저었다" 제부의 뿔 위에 앉은 개미는 자기 머리가 흔들리는 데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낙타가 무거운 짐을 지는데 개가 허둥대고 숨을 헐떡거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