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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이여,환상에서 깨어나라. 나는 어릴적부터 불교적인 색채속에 성장 하였습니다. 부모님이 정규적인 절차와 형식을 따른것도 아니었습니다. 나는 어머님이 떠나가기 전까지 부지불식중에 불교에 익숙 하였습니다. 나는 어머님이 떠난후 성당에서 종교라는 것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주말마다 성당에다 잘 지켰고 묵주기도도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였습니다. 어느날 나는 신앙과 멀어졌고 가정도 아픔도 있었습니다. 그 동안에 나는 단전호흡을 통하여 명상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땅과 동식물과의 기교류를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하단전이 불충분하여 기치료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가정이 아플때 처음으로 교회와 인연을 맺어 새벽기도를 다니며 성령체험도 하였습니다. 새벽기도가 나에 몸과 맘을 너무 많이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나는 단전의 혼과 성령과의 .. 더보기
눈오는 거리에서 눈오는 거리에는 개들이 올망졸망 뛰노는것 같다. 이리뛰고 저리뛰고 길잃은 사람처럼 세상도 없이 살아 움직이는 순수 같다. 어린 시절 동심은 가슴에 일고, 눈오는 날이면 펄럭이는 사랑 나그네가 되어, 하염없이 떨어지는 함박눈이 되었다. 장작불에 고구마 구워 먹고 할머니의 동화를 들으며 밤을 그리고 싶다. 남모르게 남모르게 그리운 이를 위해 편지를 쓴다. 설원에 이는 파도는 님소식을 나무잎에 남기고 떠난다. 더보기
마음에 재를 태우면서... 마음은 이슬보다 더 영롱 합니다. 탐진치가 끼면 금방 변합니다. 나에 가슴에 낀 먼지를 텁니다. 나는 나에 가슴을 보고 느껴옵니다. 탐욕과 이기심은 나에 가슴을 순식간에 접수를 해버립니다. 닦지 않는 구슬이 깨끗한 줄을 모르고, 살펴보지 못한 구슬이 멍이 들어 있을줄 몰랐습니다. 명상을 통하여 나에 가슴에 때를 털고 있습니다. 무수하게 떨어지는 티끌이 소리없이 날아 다닙니다. 나에 무게가 무거웠던 것이 여기에서 발견 합니다. 나는 티끌입니다. 쌓인 그리움과 탐욕을 태워 버림니다. 자욱히 쌓인 나에 허물을 벗어 버립니다. 가벼운 나에 가슴을 보며 미소가 돌고 돌아 사랑이 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