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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소통을 그리워 하는 사람에게 .... 살면서 가슴의 대화를 잊고 살아갑니다. 우리네 삶이 가슴에 한과 아픔이 많은 것은, 나눔과 관계의 대화가 단절되어 빚는 현상 입니다. 사회와 가정이 소통에 공간이 되려면, 형식적인 대화가 아닌 교류의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대화를 하여도 가슴이 없는 대화는 마음으로 대화가 없는것과 같습니다. 속마음을 숨긴채 현상적인 대화가 속에 마음마져 풀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 한 순간의 대화가 마음을 터 놓고 나누면, 서로에게 기쁨과 평화를 주는것 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마음을 터 놓고 나눌수 없는 것은, 우리 스스로 탐욕과 이기심과 두려움,불신이 우리 가슴에 자리하고 가슴의 대화를 막는것 입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동안 대화와 관계를 나눠도, 가슴이 없는 대화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남녀노소가.. 더보기
가슴에 이는 바람에도.. 가슴에 이는 작은 바람에도 출렁이는 파도가 된다. 삶은 흔드리는 배에 뜻모를 언어가 흔들리는 유혹이 된다. 가슴은 바람따라 떠 다니는 작은 연못, 어느 누구가 던져진 작은 돌이 파문을 일으키고, 연못은 아픔이 된다. 가슴에는 늘상 흐르는 하늘이 있고, 바다가 연모하는 그리움을 타고 간다. 가슴에 이는 바람에도 귀기울이는 미소가 있다. 흐느적 거리는 인생들의 비명소리가, 바람속에 파묻혀 나무는 그져 바라보고 있을뿐이다. 가슴에 이는 저 산과 저 하늘에는 잔잔한 미소가 가슴에 인다.  더보기
그리운 사람은 그리움 때문에.... 살면서 마음으로 그리워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탐욕을 채우는 육욕 게임이 그리움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움의 삶이 우리를 얼마나 살찌우는지 나는 안다. 기껏해야 세상에 그리움을 탐하는 사람은 그리움이 얼마나 무서움이 되는지 나는 안다. 인간이 자신을 조정하고 관리하지 못하면 동물본성에 한치도 오차도 없게 행동하는지도 안다. 그리움은 그리움 때문에 생을 희망으로 산다. 산다는 것은 현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으로 산다. 현실만을 산다면 나는 산다는 것이 얼마나 아픔인지 나는 안다. 사람들은 미래를 사는듯해도 현실에 매몰되어 미래를 잊고 산다. 산다는 것은 현실에 취하는 것을 긍지로 안다. 삶은 소망이 꿈꾸는 언덕이라야 한다. 미래가 없이 사는 삶은 현실에 고통이 새싹을 터 고통이 살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