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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을뿐이다. 인터넷의 바다에 길을 물었다. 모두가 무관심과 불통으로 길을 잃었다 썩어 문드러진 조잔하고 천박한 지식을 활용하여 자신을 드러내고 우월을 강조하는 쓸쓸한 항해일 뿐이다. 블로그를 운영한다 하면 매너리즘에 빠지고 장사꾼이 되어 고객을 머슴 다루듯 하며 구박한다. 얼마나 대단하기에 먼저 시작 하였던 관계로 후배들을 구박하는지 머리가 이상해진다. 우린 소통을 통하여 생각을 나누고자 함에도 오직 자신의 생각을 먹으라 한다. 먹기 싫은 음식을 어거지로 먹고서 나도 먼저 시작할 할것을 생각하며 음식을 토해낸다. 저멀리 배들이 득실 거리지만 진정으로 나눔과 소통과 사랑을 잃어 혼란만 야기 시킨다. 우리는 자신의 감옥안에 갇혀 있다. 소통부재의 늪에 걸려 비린내 나는 허공을 찬다. 소통과 사랑을 타고 바다를 항해하고 .. 더보기
촛불 하나로... 밖에는 심한 바람이 붑니다. 어둠의 깊고 깊은 계곡에는 별들이 모르게 반짝일 뿐입니다. 이 칠흙보다 어두운 밤에 촛불 하나로 살아야 합니다. 나가면 어떻게 가야 할지 걱정 입니다. 별이 나를 인도하여 갈는지는 모릅니다. 초심지 사이로 할딱거리는 빛이 처량해 보입니다. 촛불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가슴의 눈을 밝혀 가야 합니다. 지혜를 뽑아 가야 합니다. 모두가 사랑에 반디불을 끄집어 내어 불을 지펴야 합니다. 건너편 들판에는 세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나 봅니다. 오늘밤도 촛불 하나로 그대의 가슴에 빛이 됩니다. 더보기
작은 기도 떨려지는 가슴을 안고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너무 막막하고 힘들어 지면 기도의 끈으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힘은 매일 매일 작은 촛불이 됩니다. 산다는 것은 또 하나에 웃음임을 나는 앎니다. 나 자신부터 불신과 탐욕으로 살아가는 삶들에게 서로를 믿어야 한다고 떠드는 자가 정신이 있다고 볼수가 없습니다. 서로가 우리의 자리를 없애 버리고 그대를 위한다고 외친들 무슨 의미가 있는지 나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나도 너도 모두가 사라져 없어져 불신이라는 늪에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사랑은 이미 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대와 내가 적이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촛불이 됩니다. 내가 타서 그대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가 타서 그대가 되어야 합니다. 행동이 타서 그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타고 난 빈 자리에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