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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자리가..... 자신을 보아라. 부족하고 빈약한 그 자리를 그 자리 있음에 감사하라. 삶에 감사하라. 때론 아파도 나를 이렇게 만든것은 그대의 자리이고 나의 자리이다. 사람은 각자의 그릇이 있고 삶이 있다. 탐욕은 자신을 몰라,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자리에 감사하라. 자신이 뿌린것 그대에게 가나니... 그대가 준것 그대에게 가나니... 사랑하지 않는것 그대에게 가나니... 오늘 하루 그대의 자리가 있으매 감사하라. 내가 있음에 그리움이 되어라. 더보기
정이 동이요,동이 정이다. 움직임은 움직임이 아니다. 가만히 있음이 고요가 아니다. 정이 동이요, 동이 정이다. 무는 유요, 유는 무다. 보이는 것은 없어지고, 보이지 않는 것이 그대를 지배하는것이다. 정은 말한다. 정은 말한다. 동이 말한다. 동이 말한다. 모두가 같다고... 유가 말한다. 무가 말한다. 모두가 같다고... 너와 내가 둘이 아니다. 하나다. 너는 동과 정이고, 나는 유도 무도 아니다. 더보기
고개를 넘을때마다.... 이 산 저 산을 넘어야 한다. 넘을때 마다 무서운것이 나타난다. 속이고 속이고 말못하게 하여도 산은 안다. 산은 말하지 않아도 야수가 나타나 사람들을 놀래게 하여 사람들을 쫓아 버린다. 이웃집을 가려면 이길로 가야만 한다. 갈데가 없는 사람들은 이곳을 거쳐야 한다. 호랑이가 나타나도 우리에 길일뿐이다. 우리집이 있는곳이다. 더 이상 물러설곳이 없다. 나는 나에 집을 찾는 것이다. 어디를 간단 말인가? 타인에 집은 내집이 아니다. 살아도 죽어도 내집을 가야 한다. 이 산을 넘어 가야만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