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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삶은 무엇일까? 모두가 허상과 타락이 주류가 되어, 삶과 인생을 조롱한다. 어둠이 빛을 조롱하고, 거짓이 진실을 유린한다, 산다는 무엇인가? 어떤 이는 삶을 타락으로 일생을 누리고, 어떤 이는 설거지를 하느라고 정신이 없고, 어떤 이는 소리만 친다. 모순에 언덕에는 바람과 눈물이 앉아 비명을 지르고, 양심이 그을려 타버린 얼굴에는 일그러진 아픔이 노래를 부른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는 정녕 어디로 가고 있는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왜 살아야 하는가? 그대가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가 존재할 이유가 무엇인가? 알았노라. 느꼈노라. 이것이 사는것이라고... 바람이 지나간다. 더보기
일생동안 진실하지 않은 사람은. 살아있는 동안 맘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끝까지 그렇게 살다 떠납니다. 일생을 사랑과 나눔을 모르는 탐욕은 온갖 흙탕물을 쓰고 살면서, 그렇게 보이지 말아야 하는 모습을 보이며 갑니다. 태어나지 말아야 하는 인생은 삶의 기생충이 되어, 그렇게 살아갑니다. 삶은 혼자만 그렇게 살다가 떠나야 하는것을.... 삶은 자신이 세상을 소유 하였어도 더러운 흙탕물만 뿌립니다. 씨는 속일수가 없습니다. 피는 속일수가 없듯이 남녀 구분없이 그렇게 지나갑니다. 세월을 놀리는듯 그렇게 자신을 유린하며 떠납니다. 삶은 폐수가 됩니다. 우린 배워야 합니다. 인간을 통하여 삶을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대손손 더러운 냄새를 풍길분입니다.  더보기
어느 순간에... 어느 순간에 나는 삶의 허무를 봅니다. 예기치 않았던 기습은 나를 허물어 버립니다. 어느 순간에, 나는 떠남과 만남을 알았습니다. 찰나에 착상이 흔들거립니다. 하늘을 쳐다 봅니다. 내가 사는 이곳에서도 찾아오는 모든것이... 나는 바람을 봅니다. 내 가슴에 터지는 빛을 나는 그림니다. 잊혀짐과 기억함이 모두다 현실이 아님니다. 소유와 무소유가 덧없이 지나갑니다. 나는 순간도 알지 못하는 ... 눈을 감고 그리움의 배를 타고 갑니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향수와 날개짓이 고즈넉하기만 합니다. 멀리 작은 배는 흐느적 거리며 바람을 가릅니다. 이 순간에 서서 나를 봅니다. 또 다시 이 곳에 서 있을지 모릅니다. 내가 나인가도 물어봅니다. 허상과 현실이 자신을 주장 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어느 바람을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