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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

송요훈기자 진짜 '전교 1등' 물리학자 교수님이 애써 찾아 공유한 겁니다. 꼭보셔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얘기여유. Hilary Son 2019년 5월 24일 · 척추 명의 충격적 인터뷰! 서울아산병원 3층 수술실. 이춘성(56) 정형외과 교수는 조각하는 것처럼 살을 째고 파고 벌리고 깎는 작업을 하는 중이었다. 그는 '척추 명의(名醫)'로 소문이 나 있다. 그에게 수술을 받으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 한다. 그런 그가 최근 출간한 '독수리의 눈, 사자의 마음, 그리고 여자의 손'이라는 책에서 의료계의 '장삿속' 수술에 대해 내부 고발을 했다. "척추 수술을 많이 하고 성공률이 어떻다고 자랑하는 병원은 일단 의심하면 된다. 허리디스크의 8할은 감기처럼 자연적으로 낫는다. 수술 안 해도 좋아질 환자에게 돈벌이를 위해.. 더보기
황운하 '살아있는 권력'이니 '거악'이니 하며 권력을 상대로 정의로운 수사를 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검찰의 수사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수사는 실체적 진실을 발견해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수사기관은 그 속성상 빛나는 성과를 얻고싶어 하고 그 과정에서 과대포장은 물론 조작 수준의 허위사실을 만들기도 합니다. 예컨대 실체는 동네양아치 범죄이지만 성과를 위해 그럴듯한 족보를 가진 조직폭력배로 둔갑시키는 것이죠. 대한민국 조폭은 경찰이나 검찰이 만든게 대부분일겁니다. 따라서 수사결과에 대해서는 누군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를 걸러줘야 합니다. 이 역할을 하는 곳을 기소기관이라고 부르고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이를 검찰에 맡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수사한 결과를 본인이 기소한다면 그 공소사실을 믿을수 있겠습니까? 이.. 더보기
김민웅교수 경향신문의 몰락은 이미 예고되었고 진행중이다. 이렇게 자신을 스스로 망가뜨리고 있는 언론이 있을까? 기라성같은 선배들이 쌓아올린 성과를 하나 하나 무너뜨리고 있다. 1. 검찰개혁 국면에서 보였던 검찰발 보도에 대한 사과는 없다. 2. 그런데 난데없이 강진구 기자의 박재동 미투 의혹 기사에 대한 사과문을 실었다. 3.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이X경은 (1) 성추행 피해 주장 당시 자신이 주례를 재차 간청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2) 애초에는 성추행 (치마 속에 손을 넣었다는) 피해를 즉각 인지, 손으로 제지했다고 밝혔으나 (3) 주례 재차 간청 사실이 드러나면서 성추행 피해 인지 시점을 바꾼다.[이로써 성추행 피해 주장은 신빙성을 잃었다.] (4) 뿐만 아니라 이 모든 일이 판을 깔아 뭔가 하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