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다.
정리되지 않는 기록은 엉켜있는 테이프와 같다고 합니다.
메모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그걸 정리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는 습관이 된다.
인간은 기억력에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관심에 한계가 있을뿐이다.
사람은 시간앞에 먼지 같은 존재다.
그래서 생각을 기록으로 남긴다.
지혜의 잔이 차고 넘친다고 남이 저절로 알라주진 않는다.
결과 없는 성찰은 없다.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 것은 기억에도 남지 않는다.
모든 것은 무에서 시작해서 무로 끝난다.
죽는게 두렵지 않다면 살아 있음을 두려워하라.
잊혀진 것을 두렵다면 기록하라.
배워라.
모든 것은 바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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