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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속이지 못한다.

인생 연금술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제임스 알렌 / 박지은역
출판 : 동서문화사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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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이 가정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살면서 나는 알게 되었습니다.

뿌리는 어디를 가더라도 속일수가 없었습니다.

악의 씨는 일생동안 악을 뿌리고,

선의 씨는 일생동안 선을 뿌린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범의 자식은 범을 낳을뿐입니다.

효도한 가정속에 자라온 자녀가 효도를 하는것 입니다.

매국노의 자녀는 커서 매국노가 될뿐입니다.

뿌리는 어디를 가드라도 속일수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피할수 없는 것이 뿌리입니다.

 

 

 

언제부터 뿌리를 잊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우리 가슴에 버리고 싶어도 버릴수 없는 뿌리가 흔들거립니다.

우리는 정체성을 상실하여 나를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어디를 가드라도 뿌리를 잃으면 그대는 설수가 없습니다.

삶과 인생과 역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불행한 인간은 뿌리를 부정하다가,

자신도 삶과 인생도 해체당하고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뿌리는 그대가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