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에 한번쯤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에 가정이 하숙집으로 전락 되었습니다.

남편과 아내와 생활이 따로 입니다.

자녀와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각자 따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네 가정이 서로 가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네 가정은 TV와 세상이 우리 가정을 점령하였습니다.

자녀와 아내와 남편을 생각하는 시간이 이미 없어져 버렸습니다.

우리에 삶은 하숙집으로 따로국밥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없을때 서로를 붙들어 주어 가정과 사회를 지켜 주었습니다.

이젠 각자가 능력을 상실하면 미련없이 버려지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산다는 것은 능력을 잃지 않는것 입니다.

모두가 자신의 삶에 허우적 거리며 타인을 걱정해줄 여유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가정이 각자의 생활만 존재하는 공간이 되어서는 않됩니다.

우리 모두가 존재하는 나눔과 관심의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아픔으로 말못하는 하숙집에 남편과 아내와 자녀가 되어서는 않됩니다.

우리 모두가 피해자가 되면 않됩니다.




하루에 한번쯤은 TV를 끄고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즘은 식사를 같이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쯤은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타인이 아니라 가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