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에 자신감은 모든 것을 헤아리는 능력까지 생각 합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아는 것이 너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무식하면 무식할수록 아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지식이 깊고 넓을수록 아는게 없다고 느낍니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만큼 많은 것을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 입니다.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것은 자연적으로 숙여지는 것이지 내가 숙이고져 함에 있지 않습니다.
신은 인간의 지혜로는 파악할 수 없는 존재이다.우리는 다만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뿐이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그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나를 비추고 있는 빛의 원천은 내가 모르는 것 그러나 그것이 존재하는 것만은 의심의 여지없이 알고
있는것 그것이 바로 신 입니다.
신을 믿고 섬겨라.그러나 신의 본질을 알려고 꾀하지 말라.너는 네 헛된 노력에서 환멸과 피로 외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것이다.신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 알려고 할 필요가 없다.
신은 존재하며 도처에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인간은 그져 그를 믿으면 된다.
그 외에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
지금까지 위대한 태초의 비밀을 잠시라도 들여다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가 신의 존재를 아는 것은 이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머니 품에 안긴 갓난아이가 경험하는 감정을 우리에게 느끼게 해주는 신에 대한 전적인 종속감에 의해서다.
인간은 신을 닮으려고 노력해 왔다.그런데 성직자들이 신을 인간과 비슷한 존재로 만들어 버리자
경박한 인간의 마음은 그런 신의 이미지에 만족해 버린것 이다.
신이라는 개념이 분명하지 않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다.오히려 분명해질수록 진리에서 멀어져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활이 약해지고 만다,
신을 빙자하는 미친 사람들은 세상에 널려 있습니다.
해탈이니 천국이니 떠들어 대도 그들만의 탐욕에 지나지 않습니다.
창조주는 신을 만들지 않았다.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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