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때 편하고 쉬운 삶이 유혹을 합니다.
그러면서 나에 원칙과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힘들고 외로워지면 흐느적 거리는 자신을 봅니다.
나는 너무 미약한 존재일뿐입니다.
당신을 붙들고 나를 이깁니다.
인간이란 나와 똑 같은 어리석고 흔들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정한수를 떠놓고 가지런하게 앉은
기도하는 나에 어머님을 생각해 봅니다.
가진것이 없어 깨끗한 물한 그릇 덜렁 덩그마니 있지만
마음만은 모든것을 바쳐 기도 하였습니다.
흘러가는 바람결에 하나 하나 마음을 넣어 봅니다.
오늘 하루도 흔들리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합니다.
서툴고 투박하지만 그 순수로 버텨 오고 있습니다.
당신에 힘으로 살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당신이 손을 잡아 주는 향기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아무리 아파도 세상을 찾지 않고 주님안에서 나를 주장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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