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정경심 교수는 무죄다!! (feat. 이정헌)
1.
애초에 정치적인 목적으로 진행한 강압수사에 날림기소였고 공판과정에서 혐의에 대한 입증도 검찰은 하지 못했다.
2.
조국일가에 대한 가장 중요한 범죄와 부도덕의 상징으로 몰아간 사모펀드는 조범동 재판의 1심판결을 통해 '정경심 교수와 무관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조국펀드'가 아니고 '익성펀드'이다.
3.
검찰은 딸 조민에 모든 입시(인턴)자료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불법으로 결론 내리고 기소를 했지만 범죄를 증명하는데 역시 실패했다.
대신 학위 위조에 교비 횡령과 배임혐의를 받고 있는 사기꾼 총장 최성해의 (모해위증교사가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에서의) 증언에만 의지해서 끌고온 동양대 표창장이 현재 가장 판결의 쟁점이 되었다.
4.
동양대학교를 비하하고 싶지 않지만 부산대 의전원 입시에 동양대 표창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일까?
5.
정경심 교수는 당시 동양대에서 총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었는데 합당한 방식으로 표창장을 발급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두고 굳이 어렵게 위조를 한다는 상상력은 도대체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것일까?
6.
게다가 정경심 교수는이미지 파일 위조를 할만큼 컴퓨터 전문가가 아니라 컴맹에 가깝다.
7.
게다가 검찰 공소장의 방식으로는 위조가 불가능하다. 검찰이 법정에서 펼친 것은 시연이 아니다. 대중을 비웃고 재판부를 모욕하는 퍼포먼스다.
8.
조국 일가를 공격하려던 중요한 근거인 사모펀드가 무너지고 웅동학원도 무너지니 동양대 표창장을 중심으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정 교수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9.
"본건(입시비리) 범행은 기득권 계층이자 특권을 이용한 부의 대물림이다, 입시 핵심인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비판했는데 소가 웃을 논리다.
10.
동양대 표창장이 부의 대물림이면 '일감 몰아주기'로 아버지 회사로 부터 매출의 80%를 받아 900억원의 재산을 형성한 전봉민은 무슨 대물림인가?
11.
특권의식과 치졸한 복수심까지 충만한 검찰수사와 기소에 사법부가 장단을 맞추지 않기를 바란다. 오직 법치주의에 의한 판결을 기대한다.
12.
정경심은 무죄다.
ps. 그림은 이정헌 작가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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