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금태섭씨를 언급하게 되는데... 사실 이 분은 옛날 찴 졸개 시절에 비하면 요즘은 그렇게 혐오하는 건 아님.
그렇지만 가끔씩 진짜 찴 같은 소리 하면, 역시 한번 졸개짓하면 평생 주군의 성향을 따라가는구나 싶은 생각은 지울 수가 없음.
며칠전에 쓴 문장을 한번 보자.
"사찰인지 아닌지 어지럽게 공방이 오가지만 그것이 본질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본질은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을 짜르고 싶다는게 본질이라는 걸 누구나 안다는 소리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개소리를 소위 법조인이 입 밖에 꺼낸다는 것 자체가 진짜로 혀깨물고 죽으라는 소리 들어도 할말 없는 말입니다.
사찰인지 아닌지????? 아니, 이보슈, 이게 사찰인지 아닌지가 지금 공방 벌일 일이에요? 뭔 윤석열 쉴드를 쳐도 이렇게 무식하고 거칠게 치는 거에요? 이게 사찰이 아니면 뭐가 사찰인데요?
이게 본질이 아니라구요?
이게 사찰이라서 지금 징계 들어갔는데, 이게 본질이 아니라구요?
진짜 이 양반은 그 형편없는 정무감각에, 가끔씩 인권드립 치면서 뭔가 정의로운 척 자주 하던데요,
앞으론 그냥 윤석열 졸개라고 대놓고 나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과감한 쉴드는 현직 검사들도 부끄러워서 잘 못할 것 같아요.
윤석열 졸개라고 자처하고 나서면, 사람들이 찴 졸개 시절은 까먹을 수도 있고 조차나요.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