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가 지나간 자리에는 빛나는 햇살이 반짝인다.
평화속에 우리는 하루 일상을 즐겼다.
오늘은 유난히 감사함이 나를 찾아온다.
나는 비와 바람에 떨었다.
주위에 피해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평상시와 다른 시간이 되었다.
광폭한 태풍이다.
매미가 울고 있다.
아무일도 없다는듯 나무가 웃고 있다.
그렇다.
이 모든것이 감사해야 함이 아닌가?
우리는 너무 편안함에 안주하고 있었다.
평화를 잃어 버렸다.
오늘부터는 작은것 하나에 감사로 맞이하고 싶다.
매일 그 날이 그날이라고 말하지만,
어제를 통하여 오늘의 소중함을 배웠다.
나는 감사해야 한다.
삶에 천박함과 가벼움에 나를 꾸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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