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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Lee

조국(曺國)을 생각한다

거악과 맞설 지덕 갖춘 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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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에 조국만큼 흠 없고 준비된, 지와 덕을 겸비한 개혁 전사가 있을까? 조국은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고립된 ‘혼자’다. 시민사회를 제외하면 누구도 없다. 이는 아무런 정치적 채무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권에선 일찌감치 희생제물로 던져졌다. 숨은 실세그룹에서 그들의 권력지도에 의해 배제된 게다. 그들이 조국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이거나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치워야 할 인물로 본 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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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국은 완전히 혼자다. 누군가는 그가 죽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들에게 유감스럽게도 조국은 총포가 빗발치는 극한의 전장에서 죽기는커녕 투사가 되어 '왕의 귀환’을 방불케 하며 홀로 서버렸다. 그리고 묵묵히 이를 물고 혼자서 이 땅의 거악 검찰 및 사법부, 만악의 근원 언론과 싸우고 있다. 이렇게 홀로 설 수 있어야 진짜 '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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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가 그를 도와야 함은 당위다. 우리는 모두 그에게 채무자다. 이를 차치하고서라도 그를 도와야 진정한 미래가 있다. 조국은 우리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지만, 반대로 진정한 개혁을 이루어 낼 가장 잘 준비된 전사이자 우리가 그토록 앙망하는 전혀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이다. 상식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람 사는 세상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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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빅 픽처는 없다. 냉혹한 현실만 있을 뿐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일은 박근혜 탄핵과 조국 수호를 외치며 들어 올린 촛불 혁명의 주인공, 깨어난 수 천만 시민 집단지성의 연대와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시대정신의 산물이지 누군가의 그림이 아니다. 어쩌면 이것이 가장 진실에 부합하는 분석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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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시대정신과 함께 조국(曺國)이,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개혁의 전사가 만들어진 것이다. 조국은 이미 그 자신 스스로 준비되었으되 현실정치에서는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그가 말하는 '정치적 근육'이라는 우리 정치판에서의 '생존본능' 말이다. 무서운 집념과 사명감을 그 스스로 장착, 어둠을 뚫고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것은 오롯이 그의 몫이었지만, 여기엔 수천만 시민들이 밝힌 촛불이 있었다. 그리고 지덕을 겸비한 '용장'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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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국이 유약하거나 정치적 근육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게다. 오히려 조용하지만, 무서운 카리스마를 느낄 것. 시대가 준비한 조국의 '운명'이다. 하여 필자는 당장의 준비된 후보로 조국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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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에 길들여진 현실정치에 맞서 정치개혁을 주도하고 검찰 및 사법부, 그리고 언론 및 재벌개혁을 단행할 수 있는 사람, 아무런 정치적 채무가 없어 시민사회와 일체감을 갖고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시민 주권시대를 열어줄 사람으로 조국을 추천한다. 조국은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다. 그가 시민사회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개혁하고 지구촌을 선도하는 진정한 선진국가를 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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