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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요훈기자

이명박의 '입 마사지사'였던 동아대 박형준 교수님, 부산시장에 욕심이 있으신가요? 출마를 준비하기 전에 거짓말을 할 줄 몰라서 사기꾼의 친구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인상과 학문을 하는 교수라는 타이틀과 배운 지식을 활용한 곡학의 재주를 무기로 가훈이 정직이라는 이명박의 유체이탈 화법을 마사지했던 과거의 말부터 주워 담아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도 MB는 DAS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믿습니까? BBK는 MB가 주도한 금융사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까? 그건 다 새빨간 거짓말이고 이명박을 싫어하는 일부 언론이 창작한 스토리 텔링이라고 믿습니까? 교수가 정치를 할 수도 읺지요. 다만, 그 전에 국민을 홀리던 과거의 현란한 말부터 수거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명박의 부하였던 당신들은 이명박의 악행에 대해 책임이 있습니다. 당신의 입당으로 인해 국힘당에는 '짐'이 또 늘었군요.

 

 

Grim Era of Demonizatio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당선 연설에서 악마화의 어두운 시절은 끝났다고 선언했군요. 악마화란 무슨 의미일까요.

단지 안하무인 트럼프의 좌충우돌을 의미하는 걸까요? 그건 아닐 겁니다. 힘있는 자, 가진 자들의 법과 도덕과 양심을 저버린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탐욕과 횡포로 인해 세상이 악마화되고 있다는 게 아닐까요. 트럼프는 악마화를 조장하고 선동하고 행동으로 옮긴 악마화의 전도사였구요.

힘있는 자, 가진 자의 이기심과 탐욕과 전횡과 횡포와 편견과 차별로 세상이 악마화되는 차갑고 어두운 시대, 미국만 그런가요? 우리는 어떤가요?

기소권, 수사권을 독점하고 무소불위의 칼을 자의적으로 휘두르며 조직 보호를 위해 검찰권을 악용하며 수구동맹 카르텔의 한 축이 된 한국의 정치검찰은 이미 악마인데 더욱더 악마화되고 있지 않았나요?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저버리고 특정 정파의 기관지가 되어 정치적 선동을 하며 갈등과 반목, 혐오와 증오의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족벌언론은 이미 악마인데, 특권을 누리던 시대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배배 꼬인 심보를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악마화되고 있지 않나요?

하나님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왜곡하여 신도들을 홀리는 극우 성향의 목사들이 악마화되어 있지 않나요? 편견을 강화하고 소수자 차별을 정당화하지 않았나요?

바이든 당선자는 악마화의 시기는 끝났고 이제는 치유의 시간이 왔다고 했는데, 악마가 악마화를 멈추지 않으면 치유의 시간은 오지 않습니다. 징벌의 시간이 기다릴 뿐.

 

다수의 미국인들이 남의 나라가 아닌 자기 나라의 민주주의를 걱정한다. 이게 다 트럼프 한 사람 때문이 벌어진 일이다. 트럼프는 정치에 뛰어든 이후 선동의 선거운동으로 시작하여 대통령 임기 내내 미국을 분열과 갈등, 반목과 대립으로 몰아갔고 지구인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선거 결과에 승복하기커녕 나라꼴이 어찌 되든 골프나 즐기며 배배 꼬인 못된 심보를 거리낌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그런 트럼프를 보면, 제 주머니를 열씨미 챙기던 돈의 화신 이명박과 누구의 부하도 아니라는 안하무인 서초동 골목대장과 울 나라 부정선거해써요라며 백악관 앞에서 나라망신쇼를 하더니 트럼프와 ‘민트’ 형제가 되었다고 자랑질을 하는 민모씨를 합체한 것만 같다. 트럼프가 쎄긴 쎄다. 셋을 합쳐야 할 정도이니. 민모야 덤이고 깍두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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