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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울산의 한 지지자께서 초콜릿 과자와 시집 한 권을 보내주셨습니다. '나태주 연필화 시집'.

초등학교 교사로 43년을 일하신 시인. 자연과 삶의 고운 비밀을 익숙하되 낡지 않은 언어로 풀어 주십니다.

널리 사랑받는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가난한 아내를 위한 소박한 기도입니다.

'발을 위한 기도'. 가장 낮은 것을 따뜻한 시선으로 다시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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