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한다는 것은 자신과 모든것에 안목을 키우는 중요한 시간이 된다.특히,배낭여행은 좀더 철저히 준비하면,적은 비용으로 많은것을 누리는 효과를 가진다.여행을 하면서 나에 여행은 때로 귀족여행이 됨도 알았다.오늘도 알여지지 않는 미지에 장소을 향해 떠나는 많은 사람이 있다.어떤 사람은 걸어서 세계일주를 하여 1년이 넘는분도 있다.(자전거로 하였음)나는 그분들에 비하여 첫발을 내딛는 것에 불과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처음으로 산티아고나 그밖에 다른곳을 출발하려는 모든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본다.이것도 저 자신이 경험을 기초로 한것이며,그저 참고로 하였으면 한다.여행을 하다보면 수많는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그것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적응력의 시험이여,나에 대한 도전인것이다.여행은 때로 자연과의 만남의 시간이 될수있고,인생과 신앙에 대한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수 있다.오랜동안 여행을 하게 되면 그곳에 함몰되어 벗어나지 못할수 있다.여행은 일생동안을 할수가 없다.여행이 빠지게 되면 여행을 하기 위하여 돈을 벌어 또 길을 떠나게 된다.어느정도 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오랜동안을 여행의 삶을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여행은 나를 충전하고 발견하는 삶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몇회에 걸쳐 준비해야 할것을 생각해 보았다
- 준비할 사항들 -
1.배낭여행은 오랜동안을 걸어야 한다.기초체력을 키우고 준비해야 한다.자신이 몸이 약한 사람은 가기 전에 충실한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평소에 몸이 빈약한 사람은 짧게 코스를 잡고 적응이 되면 좀더 길게 여행을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저를 실례로 든다면 약골에다 몸도 빈약하여 한달동안을 고수부지를 걸었다(18KM)그럼에도 후반기에서는 기초체력이 바닥이 나서 유럽사람들이 나를 P(피아노,느리다는 표현)라고 놀렸다.나는 매일 산티아고를 걸으며 무리를 하지않게 하려고 하였다.초기에는 잘 걸었으나 후반기에는 나에 몸에 맞게 천천히 걸었다.30Km이상을 걸어도 천천히 걸어서 하루의 목표량을 채워 생각보다 빠르게 완주하게 되었다.
2.음식을 준비하지 말것-처음으로 배낭을 하는 사람은 김치나 고추장을 준비하게 된다.음식도 여행의 한 부분이다.배낭에 많은 짊을 가지게 되면 힘이 들게 마련이다.현지 음식에 적응하고 우리 음식을 만들어 섭취하는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실례로 우리는 밥을 많이 해 먹었다.순례자 음식이 저렴하지만 그래도 우리에 밥을 먹어야 힘이 나는듯 했다.그래도 나는 음식을 준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3.여행하는 목적지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숙지를 하고 갈것-여행지의 날씨와 문화를 사전에 숙지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특히 전쟁지역이나 기후 이상지역등은 피해야 한다.스페인의 산티아고가 생각보다 쉬운 코스는 아니었다.갈락시아 지방에는 유난히 비에 나라라고 부를 정도로 년중으로 비가 많다. 이 지역에서 베그버드가 출현하여 순례자들을 괴롭힌다.사전에병원에 가서 준비하여 만약에 물리면 약을 먹어야 한다.베그버드가 창궐 하였을 당시 마드리드 사람들을 순례자들을 피하여 손님을 받았을 정도였다.
4.영어를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할것- 스페인은 유난히 영어가 통하지 않는 지역이다.스페인 사람에게 영어를 할줄 아냐고 물으면 LITTLE이라고 말한다.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거의 영어는 무용지물이 된다.내가 스페인 땅에 가장 무서워 하였던은 노란 화살표가 없는것과 영어가 통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알베르게에서 자려면 적어도 부엌이나 화장실, 세면실 정도는 확인하고 잡아야 한다,프랑스는 생각보다 영어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지 않는다.알면서도 자국민의 자존심이 묻어 나온다.대체로 영어로 무난하게 소통이 가능한 지역이다.유럽인과 친구가 되고 싶다면 한국어를 하듯이 자유스럽게 구사를 해야 한다.저도 영어가 부족하여 최소한의 소통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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