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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밖에 가지지 않는 사람이 가난한 것이 아니라 많은 것을 바라는 사람이 가난한 것이다.




부는 우리에게 결코 만족을 주지 않는다.부가 늘어남에 따라 욕망도 함께 커지기 때문에 부가 크면 클수록 욕망의 만족도는 낮아진다.좀더 재산이 있었으면 하는 기분이 들때 즉시,실은 이것만으로도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 거라고 고쳐 생각하는 것이 좋다.욕구를 적게 가지고 

그 적은 욕구도 스스로 충족시키며 모든 기회를 이용해 얻으려 하기보다 오히려 주고자 하는 것보다 훌륭한 일은 없다.







사치스러운 봉사를 받는 것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하는 것이 훨씬 훌륭하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훌륭하게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이야말로 어느때 누구에게나 오직 유일한 훌륭한 일이다.도둑이 훔쳐가지 못하고 권력자가 침범하지 

못하며 죽은 뒤에도 네 손에 남아 절대로 줄지도 않고 썩지도 않는 부를 얻어라,그 부는 곧 영혼이다.






가난으로 괴로워하지 않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즉,자신의 부를 늘리거나 자신의 욕망을 줄이는 것이다.전자는 우리의 힘으로 어떻게 하지 못하지만 후자는 우리의 힘으로 얼마든지 할수 있다.우리의 재물욕에 적당한 한계를 두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다.사람들의 만족도는 어떤 사람이든 절대적인 크기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상대적인 크기,그 사람의 욕망과 재산의 양 사이에 관계에 좌우된다.인간은 자신이 가지고 싶어한 적이 없는것,그래서 그에게는 필요없는 것은 없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