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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가 세포로 이루어지고 집이 벽돌로 만들어지듯 마음의 생각과 사고의 축적 입니다.



자연이 만드는 세계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세계에는 모두 구축과정이 있습니다.구축이라 함은 쌓아 올려서 만들어낸다는 말 입니다.

돌은 원자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식물이나 동물,인간은 모두 세포의 조합입니다.집은 벽돌을 쌓아 올려서 만들어 졌으며 책은 문자들의 집합입니다.거리는 많은 집들로 형성 되어있고 세계는 엄청나게 많은 다양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게다가 물질만이 구축의 요소라고 할수는 없습니다.예술이나 과학,나라의 제도 같은 것도 노력의 결합입니다.한 나라의 역사는 그 나라 국민들의 행동이 쌓아 올렸다고 말할수 있습니다.구축과정은 파괴과정과 더불어서 교대로 필요 합니다.어떤 목적의 역활을 다한 낡은 물질이나 형태는 일단 파괴된 다음 새로운 것을 받아 들여서 다시금 되살아 납니다.이것이 구축과 파괴간의 교대과정 입니다.





우리의 신체도 낡은 세포는 파괴되어 소멸되고 새로운 세포가 그 자리를 메웁니다.

일의 처리방법도 낡고 도움이 되지 않으면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화를 거듭합니다.새로운 목적에 따른 새로운 방법이 필요해지기 때문 입니다.이러한 교대과정은 자연계에서는 생과 사를 가르키며 업무적인 세계에서는 파괴와 재건이라고 불립니다.이 과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도 작용하고 있습니다.신체가 세포로 이루어지고 집이 벽돌로 만들어지듯 마음은 생각과 사고의 축적 입니다.사람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다양한 성격은 변화하는 사고의 조합입니다.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됩니다.이 말처럼 저마다의 성격은 그 사람의 생각이나 사고의 과정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자기의 의지나 노력으로 바람직하지 않는 마음을 바람직한 경향으로 바꿔 놓을수 있습니다.그리하여 바뀐 사고방식이나 사물을 받아들이고 반응하는 마음의 경향이 성격의 일부가 되는것 입니다.





성격은 집을 짓듯이 새로운 것으로 바꿔 넣음으로써 구축 됩니다.이 경우 새로운 것이란 사고를 말하는 것입니다.도시는 몇백만 이라는 기와와 벽들을 사용하여 재구축됩니다.마음은 몇백만이라는 사고의 힘을 빌려서 새롭게 태어납니다.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그리고 부처나 플라톤,셰익스피어등이 아주 적은 노력으로 위대한 생애를 남긴 것은 결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