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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자연에 대하여...

나는 자연의 품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
사람이면서 자연을 등한히 하며 살아온 현대인은 외롭다,
어떤곳도 우리의 안식처가 될수 없다.
자연이 파괴되어 지구가 변화되고 심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다만,환경문제가 봉착하자 어떤이들은 자연에 대한 재인식과 살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는 많은 것을 잃고 살아가고 있다.
자연,생각만 하여도 그리운 자연,아쉽게도 모두가 상처투성이 이다.
그렇다고 손을 놓을수 없다.
우리가 어디를 떠난다하여 떠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연은 어머니이다.
무조건 우리를 위해 모든것을 주는 오아시스이다.
자신의 상처 투성이를 보이면서 무언의 힘으로 다가온 우리의 어머니,생각만 하여도 너무도 느꺼운 그리움의 언어이다.
나는 물과 바람과 구름사이로 흐르는 우리의 언어를 기억한다,
자신의 상처를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너무 안스러이 다가온 우리의 땅과 하늘이 사랑스럽다.
힘들때 그렇게 말없이 반겨 주었던 바람,마음을 진무하기 위해 향기로 속삭이며 다가오고,내 몸은 당신의 품에서 떨고 있었다.
나는 내가 걷던 오슬길도 그립고 추억에 그을린 아픔도 다가온다.
이제 자연을 생각할 때다.
인간이 살기 위하여 방치하여 살아온 지난날의 행동이 자연은 신음하고 있다.
아파하고 힘들때 우리를 가슴으로 안아 주었던 나의 공간이 사라질 운명에 처한 상태다.
자연은 사람보호 사람은 사람보호라는 표어가 무색하게 다가온다.
이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우리 공간에 대한 진지한 행동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나에 일이다.
나에 이해타산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이다.
자연의 품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욕심은 결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우리가 살기 위하여 자연애 대하여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
멀고 먼 남의 일이 아닌 너와 나의 일이다.
이제 생각을 정리할 때다.
자연에 대해 적당하게 피하려는 생각을 버리자.
움직이자.
기본적으로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바람등을 이제 등한이 하여서는 않된다.
이제 자연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전 우주의 문제이고 생명의 문제이다.
물과 공기로 인하여 내몸을 하루 하루 죽어갈 수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연은 당신의 입과 호흡앞에 와 있다.
그것이 우리의 문제이다.
당신이 오래 살려면 당신이 행동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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