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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

나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진정으로 한계에 부딪칠때 나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무력감에 가슴은 떨려 옵니다.

그 잘난 알량함에 나는 말문히 막힙니다.

나에 능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나를 믿는 가슴은 여지없이 무너 집니다.





발버둥쳐 봅니다.

더 나는 늪에 빠져 갑니다.

늪에 빠져 가는 나를 바라 봅니다.

바라보고 내가 할수 있는 것이란 어쩔수 없이 나를 인정하는 연습 입니다. 

내가 할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존재의미를 알게 됩니다.





생명은 아름답습니다.

고난의 순간이나,행복과 기쁨의 순간이나  아름답습니다.

나는 이 순간 늪에 빠지는 내 인생도 소중함을 느낌니다.




이 순간을 즐겨야 한다.

이 순간을 아름답게 보내야 합니다.

생명은 모든 것이 충족될때 행복한 것이 아니라, 이 소중한 시간을 자각할때 찾아오는 

찰나에 감사 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감사와 기도로 나를 맞습니다.

그져 생명에,생명에 촛불을 켭니다.

살아있는  것에 감사 합니다.

최악의 순간에도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은 축복 입니다.




모든 이에게 축복을 빕니다.

사랑으로,사랑으로 모든 것을 안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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