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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란 무리안에서 가장 외로운 자리다.


천하 사람들이 근심하기에 앞서 근심하고 천하 사람들이 즐긴후에 즐긴다.





송시대의 정치가 겸 문인이었던 범중엄이 쓴 악양루기의 한  구절이다.

그 문장 가운데 이 명구절이 가장 유명해 오늘날까지도 많은 지도층 인물들이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조정의 높은 곳에 있던 때는 오히려 백성들을 걱정했고 조정에서 물러나 험한 시절을 보낼 때는 임금을 걱정하느라 세상의 즐거움에 취할 겨를이 없었다.

귀족들이 누리는 지위나 특권에 상응하는 의무를 다해야 한다.




청렴한 처신과 국민의 안위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이 자신의 사명보다 먼저 욕심과 일신의 즐거움을 앞세운다면 책임질 만한 자격이 없는 것이다.리더는 자신에게 모든 조직원들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먼저 자신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먼저 희생하지 않고 이끌지 않으면 누구도 따르지 않는다.인한 사람은 말을 신중하게 한다.군자는 말을 아끼고 무게가 있어야 한다.





말로만이 아닌 범중엄과 같이 자신의 삶에서 실철할 수 있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실천하지 않는 겉치레말은 아무리 꾸민다해도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