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지 않는 자는 모든것을 다 알것 같습니다.
배우는 자는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것 입니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 알면 알수록 모르고 있는것을 알게 되는것 입니다.
아는것은 자신이 알지 못함을 아는것 입니다.
배움은 더 많이 배워 모든것을 아는듯이 생각 합니다.
우리가 앎이란 너무 초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알고 있더라도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배움은 머리 숙여짐을 받아 들여 집니다.
하루 강아지가 범을 무서워하지 않듯,
작은 개천과 계곡의 물은 요란 합니다.
크고 넒은 강과 바다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내면에 생각과 사상이 내부에 용트림 합니다.
안다는 것은 모름을 아는것 입니다.
머리로 타인과 구분하여 아는것이란,
교만과 이기심을 키워 자신을 타인과 분리시켜 놓습니다.
안다는 것은 분리가 아니라 더불어 내면에 같이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는것은 겸손과 이해와 같이함에 있는것 입니다.
아는것은 나를 아는것 입니다.
세상에 기술을 많이 아는것이 아는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많이 알면 나는 점점 모르게 되어 머리는 하늘을 향하게 됨니다.
안다는 것은 세상을 아는것이 아니라,
나눔과 관계를 통하여 깊은 교감속에 이루어지는 깨달음입니다.
아는것 그것은 모르고 있음을 아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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