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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따라 강따라... 이 끝없는 그대에 말씀이 이어집니다. 말없이 그렇게 갑니다. 때로는 나무와 수초와 하늘을 보며, 날개짓을 합니다. 이 산을 돌고 돌아 작은 이웃을 보고, 그렇게 웃고 갈뿐입니다. 누천년을 바위와 새들이 정겹게 놀다 떠나는 그곳에는, 언제나처럼 사시사철에 그리움이 찾아와 놀다 갑니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생각 합니다. 물을 강을 따라 갑니다. 강은 모두에 젖줄이 되어 갑니다. 자신의 아픔이 있던 없던 아무일 없다는 듯이 그렇게 갑니다. 지난날 그렇게 점잖았던 그대의 얼굴에 갑자기 성난 파도가 되어, 바위를 때리면 흐르는 조각을 보며 흐뭇해집니다. 물따라 강따라 세상을 호령하며 갑니다. 자신은 있는지 조차 생각을 잃습니다. 새들이 넘나든 작은 물결에는 그들의 고향 입니다. 산에서 구름를 타고 갑니다. 물.. 더보기
말을 하지 말아야 할때 말하고.... 비겁과 만용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살기위한 나만의 판단일뿐이다. 삶을 판단하지 못하는 것은 분별력이 없기 때문이고, 비겁과 용기를 구분하지 못함이다. 말해야 할때 말을 못한다. 말하지 말아야 할때 생각없이 던져 놓는다. 우리는 스스로 말을 통제하지 않으면 화를 자초한다. 어리석음은 말과 행동으로 자신을 드러내, 오직 매를 부른다. 말을 삼가하라. 생각은 많이하고 행동은 신속하게 하라. 말이 먼저 나오면 말때문에 후회를 하리라. 자신이 없는 말을 말하지 말라. 비겁속에 말하지 말라. 비굴과 타협속에 나를 변명하지 말라. 일생동안 말해야 하는 경우에는 말하지 않고, 비겁함에 용감해지는 자신을 징계하라. 침묵을 배워라. 삶의 언어는 말이 아니라, 끝임없이 일어서는 사고의 바다에서 침묵에 강을 항해하는것이다... 더보기
밤은 낮을 생각하고,낮은 밤을 생각하고... 밤은 낮이 있기에 밤이 빛을 발한다. 낮은 밤이 있기에, 낮의 소중함을 안다. 밤은 낮을 안아 자신의 가슴에 넣고, 낮은 모든 것들에게 안식과 평화를 준다. 우리는 서로가 있어 존재이유가 된다. 삶은 행복을 원하나 불행이 나를 찾고, 인생은 타인에게 존경 받기를 원하나, 일생동안 타인의 삶에 설거지만 하여야 한다. 우리는 필요한 것이다. 삶은 모두가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가까운 것을 찾아, 먼것은 나 스스로 그들에게 잊혀진다. 나는 존재함으로 그대에게 느끼는 것이 아니다. 내가 관심으로 그대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밤은 낮을 그리워하고, 남자는 여자를 그리워하고, 불행은 행복을 그리워 한다. 그대 삶을 전환하라. 현재에 불만이 있다면 삶을 전환하라. 밤이 낮이되고,여자는 남자가 되자. 자신은 타인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