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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고호에 대하여....예술인의 삶을 생각한다. 나는 빈센트 반 고호에 대하지 알지 못한다.한 세기를 대표하는 고호를 보고온 그의 삶과 종교적 열정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파리 민박에서 만난 젊은이들과 인생과 예술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특히 전철의 빈 공간에서 노래나 공연을 들어주는 파리 사람들의 여유가 마음으로 다가온다.고호는 경제적으로 무능한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는듯 하다.동생 테오나 친구들의 편지속에서 내면적 여정을 볼수있고 신앙과 예술적 열정을 이해할만하다.인간의 삶의 깊이를 자살이라는 결과론으로 바라보는 몰인식이 한편으로 쓸쓸하기도 하다.빈센트 반 고호는 종교적으로 충실한 삶을 유지하려고 노력 하였다.분명 그는 종교를 떠난듯 하여도 내면에 충일 하였다.그는 자신을 사랑한 예술인이다.예술인도 현실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예술과.. 더보기
나그네 입장에 서서(순례중에 ) 나는 이방인이다.이 땅에서는 잊혀진 노숙자이다.집도 절도 없는 동가숙 서가숙하는 하루 하루 인생이다.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잊혀진 인간일뿐이다.생각컨데,자국에서 나와 외국에 거주하는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잊혀진 존재라도 기억되는 내가 되어야 하겠다.모두를 기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잊혀진 그들을 기억하는 것이 이방인(나그네)에 대한 작은 배려이다.상대에게 기억을 받기전에 작은것이라도 잊지말고 기억하는 내가 되자.나는 너무 편안함속에 안주 하였다.이 순간에도 비바람에 떨고 있는 또 다른 이를 기억해야 한다.그것이 살아있는 자의 최소한의 양심이다.넉넉함은 자신의 위치를 잊게 하는 마력이 있다.풍족함에 빠지면 타인을 보는 것에 인색해진다.매순간 부족한 가운데 나에 위치를 바로보고 사는 시간이 .. 더보기
어느 한 친구를 생각하며...모두 같은 사람이다. 바로 이 친구가 나에게 화살표를 그려주고 같이 나눈 친구이다.체코의 친구는 여자분이다.(찬 마르틴 역에서 헤어짐) 당시 같이 걸었음내가 이 분을 만나던 시간은 레온의 전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처음 나는 스페인 사람이라하여 스페인 사람들이 유난히 축구를 좋아하는 기질로 보아 이야기가 되었다.우리는 처음으로 축구선수를 이야기를 시작하여 이 친구와 더욱 가깝게 되었다.바로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에 이야기를 하면 벌써 친구가 된다.그렇게 무관심 하다 걷다가 나는 잊고 있었다.순례중에 종종 보였으나 큰 관심은 별로 없었다.이 친구는 유난이도 친근감이 많았다.유럽 사람을 만나면 모두가 친구가 되는 타입이었다.나중에 알고 보니 유럽의 작은 국가인데 잊고 말았다.간간이 알베르게에서 만나면 한국말을 가르쳐 주었다.. 더보기